↑ 사진=동물농장 캡처 |
‘동물농장’에 캠퍼스 괴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연쇄 습격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숲길을 걷던 학생들은 무언가로부터 뒤통수를 공격당했다. 학생들은 “어떤 새가 뒤통수를 노려 공격한다. 여러 명이 함께 가면 공격하지 않는데, 혼자 지나가면 꼭 공격한다”고 제보했다.
숲에 사람만 지나가면 뒷통수를 치는 의문의 습격자는 물까치였다. 숲
조류학자 조삼래는 “물까치가 원래는 사납지 않지만 번식철에는 예민해진다. 협동 생활을 잘 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5월에서 7월이 물까치의 번식철이다. 새끼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