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 신구가 갑질 하는 젊은 것들을 향해 야단을 쳤다.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자신에게 갑질을 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큰 소리 치는 석균(신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비실에서 일을 하던 석균은 의자를 옮겨달라는 주민의 부탁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 의자는 나이든 석균이 들기에는 무거웠고, 결국 이를 들지 않고 끌었다. 하지만 주민은 도와주기는커녕 강아지를 안고 있을 뿐이었다.
석균이 일이 시원치 않자 아파트 주민은 “그런 거 하나 못 들고 경비일을 한데”라고 비아냥 거렸고, 석균은 “사모님 제가 개를 들 테니 이것 좀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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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못나서 ‘네네’ 하는 줄 아느냐. 내가 일해서 돈을 받는 데 왜 갑질이냐. 네 사장이 네 남편한테도 이렇게 하면 기분 좋으냐”고 화를 냈다.
마지막으로 석균은 돌아서서 “개벼룩이나 드글드글 옮아라”고 악담을 한 뒤 돌아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