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이 현재까지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릴레이툰 특집으로 꾸며져 국내 대표적인 웹툰 작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무적핑크, 주호민, 윤태호, 이말년, 기안84, 가스파트가 등장한 가운데 이들의 작품 중 영화로 제작된 영화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생’ ‘이끼’ 등을 드라마와 영화로 만든 윤태호 작가의 최근작은 바로 영화 ‘내부자들’이다. 멤버들 모두 ‘내부자들’이 웹툰 원작이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내부자들’은 정치인과 언론, 검찰, 경찰 등 정치계를 움직이는 사람들(내부자들)의 이야기로 배신과 음모가 가득한 정치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출연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이지만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 제작에 돌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국가대표’ ‘미스터고’를 만든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이정재, 마동석, 김향기, 김동욱, 디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2017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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