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아이오아이’(I.O.I) 효과 볼 수 있을까

젤리피쉬의 1호 걸그룹인 구구단이 Mnet ‘프로듀스 101’ 덕을 볼 수 있을까.

17일 젤리피쉬는 “걸그룹 구구단은 각자 9가지 매력을 지닌 9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담은 그룹명으로 발랄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구단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박효신, 성시경, 서인국, 빅스 등 남자 가수들만 있던 젤리피쉬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일 뿐만 아니라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나영, 아이오아이 멤버로까지 발탁됐던 김세정, 강미나가 최종 걸그룹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행보를 정한 것은 정채연이었다. 정채연은 다이아로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뭇매를 맞았지만 이슈는 확실히 모았다.

특히 정채연이 합류한 다이아는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신곡 ‘그 길에서’는 실시간 음원차트 30위 안에 진입에도 성공했다.

아이오아이의 두 번째 주자가 바로 김세정과 강미나다.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에도 항상 상위권에 머물렀던 김세정 효과가 구구단을 통해서도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구구단은 6월 말 데뷔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