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영철, 송은이에 깜짝 청혼 “10년 뒤도 혼자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김영철이 송은이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송은이가 ‘절친’ 김영철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철 집에 도착한 송은이는 ‘연예계 대표 공구女’답게 집안 곳곳을 탐문하며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철은 평소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는 입을 꾹 다문 채, 송은이의 기에 눌려 진땀을 뺐다.
뿐만 아니라 송은이는 평소 김영철이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실패를 맛보았던 D.I.Y 가구 제작을 단번에 해내며 매력을 뽐냈다.
전동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하는 송은이의 모습에 김영철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하며 “10년 뒤에도 혼자 살고 있으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