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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겸 DJ 춘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패션 매거진 bnt는 매력적인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울려지는 춘자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성스러운 모습부터 개성 넘치는 매력까지 춘자 특유의 ‘멋’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춘자는 지난해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춘자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였다. ‘사람들이 날 많이 궁금해 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대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센’ 이미지에 대한 주위 반응에 대해서는 “약해 보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나는 맨 얼굴에 슬리퍼만 신어도 사람들이 강해보인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현재 남자 친구도 없고 아직 결혼할 마음도 없다. 좋은 관계로 발전하려 했던 적은 몇 번 있지만 이루어지진 않더라. 마지막으로 만났던 남자친구와 3년 정도 만났는데 내가 많이 좋아했었다. 헤어지고 나니 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실제 레즈비언 클럽에서 일을 한 적이 있
오히려 가수할 때보다 지금의 내 자신에게 엄격하다는 춘자는 “쫓겨 가는 인생보다 찾아가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