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XXX, 해외 유명 라디오 방송서 소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애플 뮤직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Beats 1 라디오에 XXX(엑스엑스엑스)의 음악이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로는 유래없이 본 방송에 소개됐다.
Beats 1 라디오는 지난해 애플 뮤직 론칭과 함께 시작한 세계적인 라디오 방송이다. 이 방송은 BBC, MTV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던 DJ이자 방송인인 'Julie Adenuga (줄리 아데누가)'가 호스트를 맡고 있다.
다음달 정식 데뷔를 앞둔 한국의 신인 듀오 XXX는 Beats 1 라디오를 통해 전세계 청취자들에게 소개됐다. XXX의 경우와 같이 Beats 1 라디오가 데뷔하지도 않은 아시아 신인 아티스트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XXX의 신곡 '백조'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파리의 Records Collection(레코즈 콜렉션)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2017'을 통해 전세계에 발표된 바 있다. '백조'는 신선한 주제의 ‘김심야’의 랩과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한 ‘FRNK(프랭크)’의 독특한 비트가 어우러진 곡이다. XXX는 아시아 아티스트로써 이 컴필레이션 앨범에 유일하게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데뷔앨범 'KYOMI'(교미)는 다음달 초 발매를 앞두고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