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시상식 개최 확정, ‘역대급 라인업’을 기대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tvN이 시상식 첫 개최된다.
tvN 관계자는 15일 오전 “개국 10주년 생일인 10월 9일에 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tvN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면서 “시상식을 포함한 tvN 10주년 페스티벌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세부내용이 정해지면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tvN은 지난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드라마 ‘시그널’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미생’ ‘응답하라’ 시리즈 등 자타공인 웰메이드 드라마들과 ‘SNL 코리아’ ‘삼시세끼’ 시리즈 ‘꽃청춘’ 시리즈 ‘코미디빅리그’ 등의 예능을 선보이며 지상파 못 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의 면면도 굉장히 화려하다.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기억’ 이성민 ‘디어마이프렌즈’ 김혜자 고두심 고현정 ‘굿와이프’ 전도연 유지태 등 영화제를 방불케하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tvN의 첫 시상식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또 영광의 첫 대상 수상자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