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측 "성폭행 피소? 유명인 흠집내기 공갈 협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이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소속사 측은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이 건은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다. 또한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 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매체는 이날 박유천이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을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자 종업원은 "지난 3일 밤 박유천이 주점에 손님으로 찾아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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