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1 ‘열린음악회’에 룰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가 룰라의 히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13일 오후 KBS1 ‘열린음악회’의 송준영 PD는 “룰라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씨가 오는 14일 녹화를 진행한다”며 “룰라의 히트곡 중 서너곡 정도를 메들리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PD는 “이상민 씨가 출연정지 풀린 후 7년 만에 노래를 부르러 무대에 오르는 것이기도 하고, 룰라 자체로도 굉장히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지난해 ‘복고 열풍’이 불면서 룰라 멤버들이 몇몇 콘서트에서는 ‘쓰리!포!’나 ‘날개잃은 천사’를 부르기도 했다더라. 분명 이를 방송에서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룰라 섭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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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어 송준영 PD는 “이상민 씨 측에 제안을 드렸더니 ‘채리나, 김지현과 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오랜만이니 조율을 해서 참여해보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왔다. 그래서 무난히 출연 성사가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14일, 룰라는 이상민이 KBS 출연 제한이 풀린 후 처음으로 모여 그룹 활동을 펼친다. 이들이 출연하는 ‘열린음악회’는 오는 7월3일 방송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