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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음을 알렸다.
데이크레이크는 13일 오후 서울 서교동 웨스턴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정규 4집 ‘WITH’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2012년 발매한 ‘스페이스앤썸’ 이후 4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다. 그간의 근황에 대해 베이스 김선일은 “3집 이후 뉴웨이브를 표방한 프로젝트 앨범 ‘큐브’를 발매했고, 토미타 케이치와 작업한 곡도 발표하는 등 음반 형태의 프로모션을 꾸준히 해왔지만 정규 앨범으로는 4년 만”이라고 소개했다.
김선일은 “정규와 싱글, 미니앨범의 무게감은 다른 것 같다. 아티스트로서 정규 앨범의 형태로 한 곡 한 곡 모아 10곡 이상 담긴 하나의 음반이 되는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4년 만에 앨범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정규 앨범 발매는 4년 만이지만 음악 활동은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앨범을 여러 장 내면서 페스티벌이라던지, ‘썸머매드니스’ 같은 여름 브랜드 단독 공연을 바쁘게 해오면서 보내다 보니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가장 데이브레이크다운 음악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만
지난 가을부터 선공개된 디지털싱글 ‘그대 맘에 불을 지펴 줄게요’, ‘똑똑’, ‘스포트라이트’, ‘멜로우’를 비롯한 총 12곡으로 채워졌다. 14일 정오 발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