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합류한다. 영화 ‘공조’ 촬영의 스케줄을 쪼개어 ‘삼시세끼’와 의리를 이어가기로 한 것.
13일 ‘삼시세끼’ 측은 유해진이 ‘삼시세끼’ 고창편 촬영에 전격 합류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이에 앞서 10일 고창 구시포항에서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처음 만나 촬영을 개시했으며 유해진은 영화 '공조' 촬영으로 촬영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유해진은 ‘공조’ 측에 스케줄 조정을 부탁했고, 11일 촬영에 합류했다. 이에 ‘공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공조’는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이 주연을 맡은 영화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제작비 100억 원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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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은 극중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 형사 임철령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는 물론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측은 "현빈이 꾸준한 북한말 수업을 통해 연기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 신들도 소화하게 될 예정인 만큼 현빈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유해진은 ‘공조’에서 남한 형사 역을, 윤아는 유해진의 처제인 박민영 역을 맡는다. 김주혁은 남북이 사상 최초로 공조하여 쫓는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으로 분한다.
'공조'는 현빈, 유해진, 김주혁 외에도 이밖에 장영남, 이동휘, 윤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며 충무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