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전혜빈이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을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발산한다.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완벽한 그녀 예쁜 오해영 전혜빈이 이별은 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웃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으로 스크린 복귀를 선언했다.
그 동안 드라마 ‘직장의 신’ ‘조선총잡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전혜빈은 SBS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 in TONGA’ 편에서는 웬만한 남자 멤버보다 나은 생존 능력으로 예능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처럼 장르를 불문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전혜빈은 때로는 동네 언니 같은 편안한 모습을 때로는 완벽한 엄친딸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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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이번에는 나의 연애를 훔쳐보는 듯한 현실적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극할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 속 당당하지만 여린 여배우 우연이 역을 맡아 예측 불가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한 우연이는 어린 시절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였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계 생활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우리 연애의 이력’의 우연이를 통해 전혜빈은 까칠한 여배우의 도도한 모습부터 사랑과 이별, 그리고 마음의 상처 속에서 고민하는 여자의 섬세한 감성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전혜빈의 11년만 스크린 복귀작 ‘우리 연애의 이력’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