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남지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미닛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책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남지현이 공개한 글에 따르면 “당신이 만들어낸 음악은 틀림없이 오래오래 남습니다”라고 적혀있다.
또한 “아, 그런 건가. 지금이 마지막 순간인가. 그래도 나는 꼭 믿고 있으면 되는 건가”라는 구절도 들어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면서 “내 음악 외길이 쓸모없지는 않았다는 것을 끝까지 믿으면 되는 건가. 그렇다면 아버지, 나는 발자취를 남긴거지? 실패한 싸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발자취를 남긴거지?”라는 내용도 있어 남지현이 최근 포미닛 활동에 대해 남다른 고민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