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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정시아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3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에어로빅에 푹 빠진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정시아는 각종 에어로빅 모임을 다니며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주인공 아버지를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시아는 “우리 아버지는 좀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56세에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실 때에는 쉬는 날 무조건 집에 계셨다.
이어 “오늘 주인공 아버지를 보고 우리 아버지도 활동적이고 활기찬 취미생활이 있으셨으면 조금 더 오래 살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