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은 이뤄질까

12일 오후 EBS에서 방송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눈길을 모은다.

이 영화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로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리 시도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1년 후 비의 계절에 돌아온다’는 약속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아들과, 아들을 돌보는 아빠에 대한 내용이다.

그리고 비오는 어느 날, 늘 놀러 가던 숲에서 산보를 하던 아빠와 아이 앞에 아내가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나지만 그녀는 생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 그리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두 번째의 사랑을 맺어가고 아이 역시 두 번 째의 엄마를 만나게 된 사실에 너무나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판타지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엄마의 사랑과 가족애를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