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민아, 남궁민에 상처 받고 결국 제주도行

‘미녀 공심이’ 민아가 결국 제주도행을 선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제주도로 가라는 안단태(남궁민 분)의 말에 크게 실망하는 공심(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단태는 아버지를 석준표 납치범으로 의심하며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공심에게 “제주도 가라. 너무 내 생각만 한 거 같다”고 말했다.

안단태의 말에 공심은 “가지 말라고 했다가 가라고 했다가 왜 그러냐. 내가 그렇게 만만하냐. 내가 안단태 씨 마음대로 해도 되는 사람이냐. 왜 사람 가지고 장난을 치냐. 그 쪽 말 한 마디 듣고 밤새 고민한 내가 바보 같다”며 화를 냈다.

공심은 다시 한 번 안단태의 생각을 물었지만 안단태의 말은 변함이 없었고, 공심은 울먹이며 제주도로 떠났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