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릴레이웹툰 순서 선정과 관련한 웹툰작가의 서로 다른 의견이 펼쳐졌다.
‘미생’ ‘미끼’ 등을 그린 윤태호와 이말년 작가는 중간순서인 3, 4번 2, 3번을 선호했다. 이유는 첫 번째 순서는 릴레이 웹툰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반면 주호민 작가는 마지막회를 선호했다. 다른 작가들이 꺼리는 마지막회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주호민 작가는 “보통 릴레이 만화는 작가들이 굉장히 무책임하게 넘긴다. ‘한 번 당해봐라’ 같은 느낌으로 넘기는데, 저는 그런 걸 수습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무적핑
마지막으로 가스파드 작가 역시 첫 번째를 선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