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남창희, 조세호-차오루 신혼집 급습 ‘사랑의 방해꾼’

[MBN스타 금빛나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남창희가 조세호 차오루 커플의 방해꾼 역할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세호 차오루 커플의 신혼집에 갑작스럽게 방문하는 남창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남창희의 등장에 신혼집을 꾸미던 조세호와 차오르는 깜짝 놀랐다. 차오루는 “아침부터 남창희의 이야기를 했다. 그런 창희가 갑자기 등장했고, 딱히 올 이유가 없었어서 너무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에게 갈 곳 없으면 오라며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이후 이들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거기까지 했으면 좋았을 남창희의 방문은 텐트를 펼치면서 분위기가 악화됐다. 그 텐트 소에는 조세호와 차오루 집에 텐트를 치면서 놀고 먹는다는 남창희의 굳은 의지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처음 남창희의 방문을 반겼던 차오루 마저 “둘 만의 시간도 필요하다”며 “더는 안 되겠다. 창희 오빠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줘야겠다 결심했다. 그러니 제발 가 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와 차오루의 반대에도 남창희는 갈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남창희를 뒤로하고 달콤한 신혼을 자랑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