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차기작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김풍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라디오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 게스트로 녹음을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DJ 남희석은 김풍에게 함께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박명수에게 서운한 게 있었냐고 물었다. 김풍은 “처음엔 편견이 있었는데, 이제는 대기실에서 박명수에게 욕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박명수는 낯선 사람에게는 존댓말을 하고 친해지면 욕을 하더라. 근데 나에게는 편하게 욕을 해줘서 오히려 기분이 좋다”며 박명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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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또 김풍은 ‘같이 있을 때 나다워지게 하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외모는 안보냐”고 묻자, “눈이 달렸는데 왜 안보냐”며 “몸매가 좋고, 짧은 머리에 하얀 피부가 좋다”고 솔직함을 보였다.
이 밖에도 남자와 SNS 맞팔을 안 하는 이유, 요리를 주제로 한 새 웹툰 계획, 그리고 ‘찌질의 역사 시즌3’의 8월 연재소식도 알렸다.
김풍이 출연한 ‘남희석의 사이다’의 자세한 방송내용은 6월 1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03.5MHz SBS 러브FM 혹은 고릴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청취할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