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대형 연예기획사가 중국 IT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국 스타들의 국제무대 진출이 활발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할리우드의 대형 연예기획사인 WME-IMG는 중국 텐센트, 사모투자회사(PEF)인 세쿼이아캐피털 차이나와 합작회사를 설립, 중국에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WME-IMG는 중국의 굵직한 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있고, 중국 테니스 간판스타인 리나가 소속돼 있다. 또, 중국 CCTV와 스포츠 행
중국은 중산층이 두터워지면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욕구가 높아 할리우드의 뜨거운 시선을 받아왔다. 특히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영화시장으로 조만간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