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원희 측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열애 고백과 사실 관련해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고원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전 MBN스타에 “‘해피투게더’에서 열애시인을 하는 것이 옳으냐와 관련해, 고원희와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었다. 논의 결과 이하율과의 열애가 사실인 만큼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청춘남녀의 사랑은 결코 흠이 아니다. 대중 앞에서 ‘그저 친한 사이’라며 열애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거짓말이지 않느냐. 제일먼저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고, 감추기 보다는 당당하게 밝히는 것이 낫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원희와 이하율의 사랑을 예쁘게 봐 달라.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과 연기,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부탁했다.
고원희는 지난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이날만 기다렸다. 과거 어떤 블로거가 나의 열애를 마음대로 인정해버렸다”며 “이하율과 사귄 지 8개월 정도 됐다. 부모님께도 여기 오기 전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열애사실을 깜짝 시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원희는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