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윤균상이 ‘닥터스’ 출연을 확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10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측은 윤균상의 포스터 촬영 현장과 더불어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윤균상은 인터뷰에서 “‘육룡이 나르샤’를 떠나보내느라 좀 아팠다”면서 “‘닥터스’ 윤도는 금숟가락이자 유능한 신경외과 스태프다. 까칠하고 진솔하고 뒤끝이 없어 미움 받을 수 없는 인물이고, 허당기도 있어서 사랑스럽다. 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부끄럼 많고 정도 많은 ‘츤데레’”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하지 않았던 성격의 인물이고 전문 직종의 배역이라 처음부터 무척 끌렸다. 윤도를 통해 연기자로 한 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며 “시청자로부터 크게 사랑받는 선후배, 동료가 있어 떨림이 크다. 느끼고 배울 것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끝으로 윤균상은 “청춘들의 사랑이 주제인 만큼 감미롭다. 스토리도 개연성있고 풍성하고 역동적일 것”이라며 “아주 매력적인 멜로,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6월 2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