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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가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전날 하루 동안 11만3994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1만6175명이다.
1994년 첫 출시 이후 20년 이상 사랑 받은 동명의 게임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렸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아가씨'는 10만6737명(누적관객 260만5346명), '정글북'은 7만3278명(누적관객 8만150명), '컨저링2'은 7만2879명(누적관객7만5507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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