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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젝스키스가 9월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6년 만의 재결합한 젝스키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젝스키스는 ‘Com' back’과 ‘기사도’ ‘폼생폼사’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올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콘서트와 신곡 등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젝스키스는 이날 남다른 걱정거리를 털어놨다.
은지원은 “옛날엔 됐던 안무가 지금은 안 돼서 걱정이다”면서 “요즘 아이돌 후배들은 딱 붙는 바지를 입고도 춤을 정말 잘 추더라. 우리 때와는 안무가 다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재진은 “이 활동에도 계약 기간이 있다”고 입을 뗀 뒤 “젝스키스 활동이 끝난 후 제자리로 돌아갔을 때가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그런 분 치고는 머리색이 굉장히 화려하다. 지드래곤인 줄 알았다
또 스케치북 이후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젝스키스는 “공식적인 스케줄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며 “이렇게 설 수 있는 무대가 스케치북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재진은 “9월 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미니앨범도 나올 거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