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를 맞아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 중구 태화루에서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악연주, 무용, 판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인 ‘금요문화마당 어울림’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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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사진자료) |
대곡박물관은 단오 명절을 맞아 4일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박물관 속의 수릿날’을, 9일은 ‘단오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울산 동헌에서는 11일에 ‘제9회 울산 동헌 단오제’가 열린다.
매년 음력 5월 5일인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 곧 다섯과 뜻이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말한다. 여러 액을 제거하고 몸을 보양한다는 의미로 수리취떡, 도행병, 앵두화채, 제호탕 등을 먹기도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