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특, 의욕은 어디로…“내가 정글 안 온다고 했지” 절규

[MBN스타 금빛나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정글에 도착한 순간부터 ‘후회’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 정글도전에 대해 후회하는 이특의 모습이 공개된다.

‘정글의 법칙’으로 데뷔 11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한 이특은 새로운 마음으로 정글생존에 대해 심기일전했다. 정글에 도착해 주변을 탐사하던 이특은 “코코넛을 따겠다”며 나무타기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이특의 의욕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나무가 온통 개미 천지였던 것이다. 유독 개미를 무서워한다는 이특은 눈앞에서 기어 다니는 개미에 몸서리를 치며 온갖 호들갑을 떨었다.

정글에서 이특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 장희진은 제법 높은 곳까지 올라갔음에도 개미가 무섭다고 다시 내려오려 하는 이특에게 “아니야. 개미 아니야. 내려오지 마.”라고 반복해 말하며 달래기도 했다. 하지만 울음이 곧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나무에서 내려온 이특은 “내가 (정글) 안 온다고 그랬지”고 절규했다.

정글을 탈출하고픈 이특의 절규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을 통해 전파를 탄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