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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조영남의 팬클럽이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조영남 팬클럽 측은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6월 10일 팬클럽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팬클럽 회원들은 조영남 소속사와 무관하게 기자회견을 주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작 의혹에 휩싸인 조영남과 관련된 오해를 풀어 이미지를 회복시키겠다는 것.
하지만 기자회견 발표 후 여론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자 이를 의식해 급작스럽게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조영남은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장모(45) 씨 등을
조영남은 지난 3일 강원도 속초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서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조영남을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