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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팬카페 캡처 |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본명 이혜민)과 박민하가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에서 탈퇴합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일 "두 사람이 지난 7년 동안 나인뮤지스란 이름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결정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으나 두 멤버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 출발을 결정한 이유애린과 박민하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나인뮤지스 멤버들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멤버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해 팀을 떠나는 아쉬운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유애린은 "5월 26일 공식적인 스케줄이 끝났다"며 "나인뮤지스로서 행복했던 순간들이 더 많았기에 아쉬움이 크고 멤버들과 떨어져 지내야
박민하도 "많은 고민과 이야기 끝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며 "많이 공부하고 배워서 더 성장한 모습,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나인뮤지스는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유닛(소그룹) 활동을 준비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