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이 배우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약 10여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온 박잎선의 첫 작품은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이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K STAR 새 예능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 안에 내재된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풍월로만 들었던 연기에 직접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에 앞서 8일 현장공개로 ‘함부로 배우하게’의 풍경을 살짝 공개했다. 많은 출연진 중에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박잎선이다. 송종국과 이혼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박잎선은 청바지에 흰색 티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간의 마음고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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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잎선은 지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의 주연배우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하지만 2006년 송종국과 결혼 이후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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