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과 소송에 휘말린 그룹 원더보이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더보이즈는 2012년 '제2의 DJ DOC를 뽑는다'는 포스터에 꽂혀 전국에서 모인 천방지축 악동 4인방 박치기, 영보이, 케이, 마스터원 4명의 멤버로 데뷔하며 대중과 만났다.
DJ DOC이 키운 가수로 주목을 받은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DOC 멤버들과 합심해 팀 프로듀싱을 맡았고, 자신들의 오랜 무대 경험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면서 ‘DJ DOC의 후예’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이하늘의 경우 손수 원더보이즈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 |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지헌)는 이날 김창렬이 2013년 1월 회식 자리에서 원더보이즈 출신 김태현(오월)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밝혔다. 원더보이즈 일부 멤버가 주장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창렬 측은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