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몬스터’ 강지환이 정보석의 ‘설계’에 당했다. 정보석은 강지환과 진태현을 ‘맞붙게’까지 해 더욱 강지환을 몰아붙이고 있다. 과연 강지환은 ‘몬스터’로 변신할까.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나박사(이원종 분) 살인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수감되고 부모의 죽음에 도광우(진태현 분)가 연관돼있다는 사실을 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강기탄은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건우(박기웅 분)의 음모에 빠져 나박사의 살인 누명을 쓰고 검찰에 붙잡혔다. 오수연(성유리 분)은 이를 알고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고, 도충(박영규 분) 또한 변호인단을 구성하려 했지만, 변일재는 황재만(이덕화 분)을 이용해 모든 걸 막아냈다.
↑ 사진=몬스터 방송 캡처 |
결국 강기탄은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고 5년형을 받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에 변일재는 오충동(박훈 분)과 함께 강기탄을 찾아 백신 설계도의 위치를 물었다. 이어 변일재는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는 강기탄에 “네 부모를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있다. 바로 도광우”라고 말해 강기탄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변일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도광우를 찾아가 강기탄이 과거 이국철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그가 교도소에 오면 도광우와 한 방에 넣을 것이라고 계획을 알렸다. 변일재는 “죽이든 살리든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해 도광우로 하여금 강기탄을 없앨 계획을 꾸몄다.
결국 변일재의 ‘설계’에 수렁에 빠진 강기탄은 원수 도광우와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됐다. 하지만 구원의 손길도 기다리고 있다. 국정원에서는 강기탄의 탈옥을 도우라며 이를 유성애(수현 분)에게 지시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