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대박’ 여진구가 왕위를 계승받은 후 달라졌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연잉군(여진구 분)이 왕위를 이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위를 계승 받자마자 연잉군은 피의 숙청을 시작했고 이인좌(전광렬 분)이 난을 일으키자 이에 가담한 백성들까지 죽음에 이르게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백대길(장근석 분)은 연잉군을 찾아갔다. 그는 “왜 이들이 역도를 따르게 됐는지 들어볼 생각은 없나? 백성들이 원하는 것 땅, 곡식 고작 그런 것이다. 백성들을 위해 참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연잉군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다. 너만큼 이인좌를 잘 아는 이가 없다. 어떤 희생을 치러도 좋으니 이인좌를 잡아라”라며 “닷새를 주겠다. 그 안에 안되면 중앙군을 움직일 것이다. 백성을 위한 너의 마음이라면 못할 것도 없지”라며 야욕을 드러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