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자신이 운영했던 소속사의 소속 가수들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가 된 것에 대해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김창렬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불구속 기소된 사실에 대해 “(그룹 원더보이즈)그 쪽에서 여러 가지 혐의를 엮어서 고소를 했지만 월급 횡령 등의 다른 혐의들은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가 되지 않고 세 명 중 한 명이 뺨을 맞았다는 것만이 재판으로 넘겨졌는데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대질조사를 비롯한 검찰 조사를 다 받았고, 재판 기일이 잡힌 건 열흘도 넘었다”며 “폭행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변함없고, 이미 조사도 마쳤기 때문에 라디오 등의 스케줄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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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관계자는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말했던 당시 상황에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고, 모두가 이에 대해 증언을 했다. 재판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2013년 1월 무렵 회식 자리에서 아이돌 그룹 ‘원더보이즈’의 멤버 김태현(22·예명 오월)을 때린 혐의로 김창렬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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