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인촌이 연극 ‘햄릿’을 하게 된 부담을 고백했다.
유인촌은 7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햄릿’의 기자간담회에서 “햄릿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인촌은 “햄릿 역할이 6번째이다. 마지막으로 한 것이 99년도 10년 전이었다”며 “몇 차례 했다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지금 나이에 이런 역할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나이에 대한 부담도 어쩔 수 없다”고 전했다.
배우 권성덕,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송본숙 등이 출연하는 연극 ‘햄릿’은 이해랑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공연되는 작품이다. 오는 7월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