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IT 전문가가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 스티븐 도히터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조작이 아닌 진짜라고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어시스턴트 스티븐 도히터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스티븐 도히터가 조니 뎁에게 폭행당한 엠버 허드를 위로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하지만 스티븐 도히터는 해당 문자가 조작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메시지를 분석한 IT 전문가 케빈 코헨은 "엠버 허드의 휴대폰을 복구한 결과 모든 문자메시지는 진짜였다"고 증언했다.
폭행의 진위여부를 두고 수많은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에서 문자메시지가 사실이라고 밝혀지면서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폭행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것처럼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