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명단공개 2016’에서는 ‘배역 전쟁의 승자와 패자, 스타들의 엇갈린 운빨 캐스팅’이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여배우의 고사로 ‘또 오해영’을 만난 서현진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김아중은 영화 ‘더킹’ 촬영 때문에, 최강희는 스케줄 상의 문제로 ‘또 오해영’을 고사한 것.
캐스팅 난항 끝에 서현진은 촬영 두 달 전에야 최종 캐스팅
‘그냥’ 오해영 역인 서현진 뿐만 아니라 ‘예쁜’ 오해영 역의 전혜빈도 원래는 다른 여배우에게 먼저 제의된 바 있다. 박한별에게 먼저 제안이 갔지만, 그가 고사하면서 전혜빈이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