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가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떠난 자리를 ‘몬스터’가 차지하며 시청률 상승을 노리고 있다.
‘몬스터’는 같은 날 첫방송을 시작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SBS ‘대박’에 비해 저조한 기록을 보였었다. ‘몬스터’의 첫방송 시청률은 7.3%였다.
첫방송 이후 시청률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벽에 막혀 늘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조들호’의 종영 후, ‘대박’ 역시
1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대박’과 달리 ‘몬스터’는 3위에서 2위로, 2위에서 1위로 오른 케이스다. ‘몬스터’가 시청률 상승을 꾸준히 유지하며 월화극 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