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이자 배우 홍은희를 위해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출연 한다.
7일 오전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유준상은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여주인공 이미소(홍은희 분)의 직장 상사 이문한 역에 카메오 제안을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육아 부모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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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나무엑터스 |
유준상이 이번 작품에 카메오 출연을 확정한 것은 드라마 제목처럼 ‘워킹 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아내 홍은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는 여주인공 워킹맘 이미소 역으로 절친한 후배 배우인 박건형은 남주인공 육아대디 김재민 역으로 분해 부부로 활약하고 있다.
유준상은 극 중 홍은희를 괴롭히는 직장 상사로, 아내 사랑꾼 박건형의 미움을 받으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지난 3월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유준상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건형, 한지상도 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로라 하는 뮤지컬 배우 세 사람의 만남이 드라마 속에서 흥미롭게 다뤄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준상과 인연 있는 극 중 세 배우들 때문에 촬영을 결심하게 됐다. 홍은희가 직접 유준상 섭외에 나섰고 출연을 성사시킨 일등공신이다. 지난 주말 재밌게 촬영을 마쳤다. 대본 속 캐릭터나 극 중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준상의 촬영분은 6월 말에 방송 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