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연기 경력 도합 60년이 된 배우 허준호와 이재룡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까?
2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허준호와 이재룡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이 될 현성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이건명 역으로 분할 허준호와 현성그룹의 기조실장이자 현성그룹 회장의 주치의 채순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이재룡은 극에 무게감을 싣는 관록 연기를 선보인다.
자기절제가 대단하고 엄격한 이건명과 뛰어난 수완과 친화력을 갖춘 정치 9단 채순호는 병원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얽히고설킨 인물들과의 관계행보로 드라마의 서스펜스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나간다고.
또 권력의 중심축이 될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성향과 카리스마를 지닌 만큼 이들이 어떤 관계로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실제 동갑내기 배우인 허준호와 이재룡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드라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뷰티풀 마인드’의 관계자는 “허준호와 이재룡은 한국 의료계의 뜨거운 현안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제 현장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최고의 실력을 지녔으나 연민도 감정도 없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 분)가 여러 사건들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하나씩 되살려 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