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플레이, 故프린스 생일 맞아 ‘퍼플레인’ 라이브 영상 헌정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윈터플레이가 7일 프린스(Prince)의 생일을 맞아 그의 히트곡 ‘퍼플 레인’(Purple Rain)의 리메이크 영상을 공개한다.

7일 라우드피그는 “지난 4월21일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팝의 거장 프린스를 추억하기 위해 고인이 된 후 첫 생일인 6월 7일에 맞춰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상암의 한 녹음실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윈터플레이의 퍼플 레인 라이브 영상은 스튜디오에서 즉흥 연주한 이주한의 트럼펫 오프닝이 인상적으로 시작되며 담백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통해 프린스를 추모하고자 하는 마음을 영상속에 담았다. 영상속에는 ‘가장 아릅답고 창조적인 음악의 영혼, 프린스에게 이곡을 바칩니다’라는 글도 담았다.

윈터플레이 이주한은 소속사를 통해서 "팝과 락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활동에서 보여준 프린스의 독특한 천재적 음악성에는 재즈의 흔적들이 많이 보여지는데, 이는 알려진 바와 같이 재즈 뮤지션이였던 부모의 영향이 있었다"며 "이러한 프린스와 그의 음악을 존경해 왔으며 퍼플 레인 리메이크 라이브 영상을 통해 프린스를 추모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