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드라마 ‘안투라지’의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가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은 드라마이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란 네 친구들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5월28일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최명길, 장소연, 안소희, 엠버, 김혜인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또 연출을 맡은 장영우 감독과 극을 이끌어갈 서재원, 권소라 작가 외 다수의 스태프가 함께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대본리딩을 마치고 조진웅은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최명길 선배가 잘 리드해주셨고, 네 명 친구들의 호흡이 좋아서 시청자분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서강준은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좋아 촬영이 기다려진다. 대본이 진짜 재미있는데 시청자분들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이광수는 “사실 오기 전에는 굉장히 많이 떨렸는데, 와서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리딩을 했다. 분위기도 정말 좋다.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대본 리딩 이후 ‘안투라지’ 김영규 책임프로듀서는 “배우들간의 케미가 무엇보다 중요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앞서 여러 차례 대본리딩을 진행했는데 그 효과가 유감없이 전체 대본 리딩 현장에서 드러난 것 같다. 앞으로 촬영장에서의 연기 호흡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투라지’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00% 사전제작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