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구라, 김숙이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김구라(마이 리틀 텔레비전)는 이날 TV 부문 남자 예능상 트로피를 받은 후 "방송 활동을 23년 동안 했는데, 오늘은 대단한 스타 분들을 뵙는다. '마리텔'에서 제가 한 것이 많이 없다"며 "'마리텔'은 PD의 프로그램이다. 스태프들 대신에 제가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예능상을 받은 김숙(최고의 사랑)은 "진짜 대박이다. 정말 감사하다. 큰 상을 받아본 것이 22년 만이다. 스무살에 상을 받고 마흔 둘에 받는다"며 "집에서 조신하게
올해로 52회째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상을 제정했다. 지난 1년 동안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을 대상으로 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