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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복면가왕'에서 ‘무패가도’를 질주 중인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고(故) 신해철의 노래들이 음악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원으로 출시된다.
MBC 측은 3일 “‘음악대장’이 부른 故 신해철의 노래에 대한 오랜 저작권 협의 끝에, ‘Lazenca, Save Us’,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모두 3곡을 음원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음악대장’이 재해석한 신해철의 노래들은 고인의 곡으로, 저작권 문제 때문에 음원출시가 늦어졌다. 신해철의 부인인 윤원희는 “‘음악대장’의 인상적인 무대에 감동받았고, 그의 복면가왕 무대 덕분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남편의 작품을 다시 한 번 접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음악대장’이 3곡이나 신해철 노래를 선택해 부른 것 자체가 고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시한 것이고, 동시에 고인의 음악이 풍부한 감성으로 재해석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민물장어의 꿈’과 ‘Lazenca, Save Us’는 지난 1월 캣츠걸의 6연승을 막고 ‘음악대장’을 가왕에 오
‘음악대장’이 부른 신해철의 노래인 ‘Lazenca, Save Us’,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은 오는 5일 오후 ‘복면가왕’ 방송 직후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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