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11년만에 `정법`으로 야외 버라어티 도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이특이 데뷔 11년 만에 야외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이특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에서 그동안 스튜디오 방송을 위주로 활동한 것에 대해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는 게 있어 도전하고 모험하는 걸 꺼렸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데뷔 11년 차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스튜디오 예능을 했었는데, 이제는 스튜디오 밖으로 벗어나서 대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정글의 법칙’ 합류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특은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를 독차지하며 ‘스타킹’ 녹화장에 온 듯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발휘했다.
이특은 생존 초반부터 장희진의 신발 끈을 묶어주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지 못하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장희진에게 “내 손 잡아”라고 말하며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정글에서 맞은 이특의 인생 터닝포인트는 오는 3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