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이 에이스로 등극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걸그룹 ‘언니쓰’ 안무 테스트와 더불어 김태우-조권-예은의 특급 보컬 트레이닝이 펼쳐진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언니쓰’의 중독성 강한 안무가 공개돼,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민효린이 파워 보컬과 댄스를 선보이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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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안무 테스트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민효린은 반주가 나오자 언제 긴장했냐는 듯 카리스마 눈빛을 발사하며 파워풀한 춤으로 현장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민효린은 단 한 동작도 놓치지 않으며 정확한 춤을 선보이면서도 남다른 리듬감으로 ‘셧업’(‘SHUT UP’)의 느낌을 생동감 있게 살려냈다.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에서 그간 민효린의 피나는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져 현장에는 민효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박진영은 “업그루브 다운그루브 모두 완벽해”라고 감탄했다. 이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집에서 누가 가르쳐 준 거 아니야?”라며 집에 춤 선생을 따로 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에 민효린은 “아니예요”라며 고개를 저으며 극구 부인해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일취월장한 실력을 뽐낸 민효린의 파워 보컬과 댄스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제작진은 “걸그룹 꿈 주인공 민효린은 안무 테스트에서 4가지 동작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민효린의 뜨거운 열정에 제작진과 박진영 모두 놀라고 있다. 꿈 계주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민효린과 ‘언니쓰’의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오늘(3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