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검찰에 출두했다. 대작논란이 일어난지 17일 만이다.
조영남은 3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소재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사기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두한 조영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취재진을 뒤로 한 채 지청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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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이에 대작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은 출연 중이던 방송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 공연 예정이었던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대구’를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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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부산 공연에서 “화투를 가지고 놀다 쫄딱 망했다며”며 심경을 토로, 눈물을 흘린 바 있는 조영남은 논란이 일어난지 17일 만에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조사에서 어떤 주장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