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다시 완전체로 활동을 시작한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가 올해 두 번째 싱글로 컴백을 예고했다.
3일 마이티마우스는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우리 #뮤직비디오 첫 메가폰을 잡은 감독님들 #이용우 #음문석 고맙고 또 고마워서 말로만 고맙다고 계속 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추, 쇼리와 이용우, 음문석 네 남자가 담겨있다. 이들은 오는 7일 출시되는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슈가 슈가’(Sugar Sugar)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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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이티마우스 SNS |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마이티마우스와 절친한 사이로 먼저 곡을 듣고 흔쾌히 감독을 자처해 뮤직비디오 연출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용우는 배우 활동 외에 무대 공연 및 연출은 다수 맡은 바 있으나 이번을 계기로 음문석과 함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는 공식 첫 데뷔식을 치르게 됐다.
이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도 뛰어난 실력파 아티스트가 이번 신곡 작업에 함께했다. 이번 곡은 기존 마이티마우스 스타일과는 또 다른 경쾌함과 에너지를 담은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최근 독립 레이블 올마이티 레코즈를 설립하고 지난 4월 첫 번째 신곡 ‘나이스 2 미트 유’(NICE 2 MEET U)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두 번째 신곡 ‘슈가 슈가’는 오는 7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