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수요미식회’ 여름엔 역시 평양냉면

‘수요미식회’에서 평양냉면을 다뤄 눈길을 모은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평양냉면 맛집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이날 김현철은 “평양냉면은 사랑”이라면서 냉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평양냉면의 자극적이지 않지만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맛을 강조했다. 그는 “집 앞에 평양냉면 집이 있어 365일 중 70일은 들러 평양냉면을 먹는다”고 털어놓았다.

황교익은 냉면에 대해 “어느 경지에 올라야 맛을 알 수 있는 음식”이라고 평하는 데 이어 “한 번 만 먹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사진=수요미식회

특히 이날 출연한 신소율은 “스케줄도 제치고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냉면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양냉면은 보통 냉면보다 가격 면에서 고가다. 이원일은 “육수를 끊이는 데도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 육수를 식히는 데만 2~3일 소요된다. 그래야 육향을 잡을 수 있다. 면 역시 메밀로 만드는데, 메밀향을 잡는 것에도 섬세한 기술이 들어간다”고 설명하면서 평양냉면 맛에 대한 비결을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