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싱 스트리트’가 영화뿐만 아니라 OST까지 확장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연 배우 2인이 펼친 ‘Beautiful Sea’ 라이브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 라피나(루시 보인턴 분)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 코너(페리다 월시-필로 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의 첫주 스코어를 가뿐히 넘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각종 음악 사이트의 OST 차트를 점령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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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개된 두 주연배우 페리다 윌시–필로와 마크 멕케나의 공연 라이브 영상은 ‘싱 스트리트’ OST 인기 열풍에 더욱 불을 지필 예정. 이번 라이브 영상은 201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배우이자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페리다 월시-필로와 마크 멕케나가 영화 속 OST 중 하나인 ‘Beautiful Sea’를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것으로, 영화 속 1980년대 아일랜드 더블린의 이색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이 영상에서 공연한 ‘Beautiful Sea’는 영화 속에서 ‘싱 스트리트’ 밴드와 ‘라피나’가 해안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 ‘코너’와 ‘라피나’의 첫 번째 입맞춤이 나오는 가슴 설레는 장면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감미로운 멜로디 속 감성 넘치는 은유가 돋보이는 가사가 돋보이는 ‘Beautiful Sea’는 사랑에 빠진 두 남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다.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번 공연 영상은 영화가 끝나도 계속 되는 감동을 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